VC협회, '스케일업 팁스' 기업에 맞춤형 교육·네트워킹 지원
VC협회, '팁스 그로우스랩' 1기 33개사 선발
삼일PwC와 성장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스케일업 팁스(TIPS) 선정기업의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VC협회는 삼일PwC와 공동으로 '2026년 스케일업 팁스 그로우스랩(Growth Lab)' 1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이다. 스케일업 팁스와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네트워킹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민간투자 연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존 팁스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창업’과 초기 안착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면, 스케일업 팁스는 본격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VC협회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투자유치와 재무·회계, 거버넌스, 글로벌 진출,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등 기업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삼일PwC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며,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성장 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1기 프로그램에는 총 61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2021년부터 선정된 스케일업 팁스·DCP 기업 가운데 33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선정 기업은 오는 11월까지 6회에 걸쳐 교육을 수강한다. 교육 과정에는 투자유치와 IR 전략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M&A, IPO 등 기업 성장 단계별 심화 교육이 포함된다.
이번 1기에 선정되지 못한 기업은 오는 8월 말 예정된 공개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공개형 프로그램은 팁스부터 스케일업 팁스 기업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회차별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희 VC협회 상근부회장은 "올해 삼일PwC와 함께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스케일업 팁스 기업들이 현업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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