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제2차 AX혁신위원회 개최…중소기업 AI 도입 촉진한다

제2차 AX혁신위원회 개최…기업 분야 2명 신규 위원 위촉
중소기업 AI 지원사업·차세대 AI 시스템 논의

24일 서울 양천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옥에서 제2차 AX혁신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고 중진공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추진하기 위해 산·학·연 각계의 AI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4일 서울 양천구 목동 사옥에서 '2026년 제2차 AX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제1차 위원회에서 마련한 '중진공 인공지능 전환(AX)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AI 지원사업과 기관 인공지능 전환(AX)의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산·학·연 등 각계에서 위촉된 AI 전문가 8명과 중진공 이사장 및 상임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정권 DH그룹 회장과 오천호 ㈜미두 대표도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원회는 먼저 중소기업 AI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집행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AI 활용 기반이 확충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기업의 실제 수요에 맞는 AI 기술을 연계해 현장 적용과 성과 확산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이란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해 AI 설루션 도입·활용, AI 인프라 구축, AI 인력양성 등 대규모 AI 전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전국 현장 조직을 활용해 기업의 AI 수요를 발굴하고 그것에 맞게 사업을 설계·지원해 성과 확산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또 AI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결해 기술의 시장 진입과 중소기업의 AI 도입을 함께 촉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안건에서는 차세대 AI 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공유했다. 중진공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기업 성장지원을 강화하고 내부 업무와 사업관리도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클라우드와 보안 등 AX 기반도 함께 고도화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 인공지능(AI) 지원은 기술과 현장을 제대로 연결해 실제 활용과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진공도 기업지원 서비스와 일하는 방식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바꿔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1차 회의에서 AX 3개년 기본계획(2026~2028년)을 세운 바 있다. 이 계획은 △고객 체감 지능형 서비스 구현 △중소벤처기업 미래 경쟁력 강화 △업무수행 방식 혁신을 통한 조직 생산성 제고 등 3대 전략목표로 설정됐으며 세부적으로 27개 실행 과제로 구성됐다.

stop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