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인 500명 한자리에…기계설비의날 기념식 개최
대통령 표창에 현동수 동원설비 대표·박계석 세방테크 대표
국무총리 표창에 김래형 귀뚜라미범양냉방 전무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국내 기계설비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계설비인에게 포상하는 '2026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2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6 기계설비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기계설비의 날은 기계설비산업 발전의 추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자리다. 이날 기계설비인과 업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통령 표창은 현동수 동원설비 대표와 박계석 세방테크 대표에게 돌아갔다.
현 대표는 50년 이상 기계설비인 외길을 걸어 온 인물로 제주 지역의 기계설비 분야 기술력 향상을 위해 기계설비공사업부터 신재생에너지설비, 전문소방시설공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자재납품대금과 공사비, 노임 체불이 단 한 건도 없는 등 정도경영을 실천해 도서 지역 건설기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박 대표는 25년여간 기계설비건설업계에 종사하며 반도체 공장과 대형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하이테크 기계설비 시장 변화에 대응해 선도적인 시공 공법을 현장에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김래형 귀뚜라미범양냉방 전무이사가 받았다. 정기운 건양공사 대표이사 등 33명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국방부장관 표창 2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2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 2점,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2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2점이 수여됐다.
문순백 한주공영 대표이사 외 2인이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표창을, 노원석 삼우설비 대표이사 외 2인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우수기계설비인 포상으로는 한화택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외 8인이 받았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기계설비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기술 향상, 제도 개선, 회원사 권익 보호 등을 위해 설립됐다. 기계설비 정책 건의와 전문인력 양성, 기술 보급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허용주 기계설비의날 조직위원장은 "정부가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국가 성장축으로 육성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는 기계설비 산업 전반의 고도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계설비 산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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