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무드등 좋아"…올여름 쿠션·조명·컵까지 홈스타일링
오늘의집 토마토 소품 검색 312% 증가…Z세대 필수아이템 부상
韓 넘어 글로벌 단위 토마토 열풍…레드·그린 대비 색상 포인트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토마토가 유통·라이프스타일 업계의 '여름 전략 상품'으로 떠올랐다. 인테리어 플랫폼과 온라인 편집숍, F&B 브랜드가 앞다퉈 토마토 콘셉트 상품을 내놓으면서 토마토는 식재료를 넘어 Z세대 감성을 겨냥한 시즌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오늘의집에 따르면 최근 4주간(6월 15일~7월 12일)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토마토 소품' 검색량이 직전 동기 대비 3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식품 카테고리에서는 검색량이 60%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소파·침대에 올려 두는 '토마토 쿠션'(검색량 163% 증가)이 두드러졌다. 은은한 무드를 연출하는 '토마토 조명' 검색량은 16%, 식탁 위의 '토마토컵'은 55% 각각 늘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토마토 베개 커버, 토마토 무드등 등 시즌 한정 또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브랜드 상품들이 다수 입점해 있다"며 "실제 이용자의 스타일링 콘텐츠에서도 토마토 아이템을 활용한 집들이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토마토는 식품뿐 아니라 향수·폰케이스·키링·코스터 등 여름 시즌 굿즈의 대표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토마토코어'(Tomato Core)라고 불리는 이 흐름은 인테리어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해외·국내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 사이트들도 토마토를 2025년~2026년 '제철 코어'(Seasonal Core) 트렌드의 핵심 아이템으로 꼽는다.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토마토의 강렬한 레드·그린 대비를 여름 포인트 컬러로 차용해 화이트·베이지·우드 톤과 조합하는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토마토가 하나쯤 있어야 하는 여름 아이템이 됐다"며 "토마토 이후에는 체리·수박·복숭아 등 다른 제철 과일과 채소, 나아가 꽃·허브·곡물 등의 모티브로 제철 코어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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