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결·개방감 살렸다"…동화자연마루, 원목 '바움' 리뉴얼

초대형 규격 도입…우드 톤 선호·광폭 인테리어 수요 공략
SE0 합판·고강도 도장에 우드 색·결·질감 재정비

동화자연마루 원목마루 바움 리뉴얼-에테 클래식(동화기업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동화기업(025900)의 동화자연마루가 원목마루 브랜드 '바움'에 초대형 규격을 도입하고 기존 라인업 패턴을 전면 재정비했다. 공간 개방감과 우드 톤 질감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고급 원목마루를 앞세워 차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동화자연마루 바움은 친환경 내수 합판에 천연 원목을 덧붙인 고급 마루 브랜드다. 회사는 올해 바움에 초대형 규격(240㎜×2200㎜)을 추가했다.

초대형 규격은 기존 기본 규격 대비 낱개 폭과 길이를 두 배 가까이 넓혀 바닥 전체를 봤을 때 시각적인 개방감을 높여준다.

동화기업은 원목의 정제된 아름다움과 중후한 분위기를 정석적으로 담아낸 '에테 클래식' 패턴을 우선 선보이고 향후 초대형 규격 패턴 종류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화자연마루 원목마루 바움 리뉴얼-루체 노티드(동화기업 제공)

기존 규격도 패턴 구성을 정비했다. 기본(165㎜×1200㎜)과 대형(190㎜×1900㎜) 규격 바움에는 나뭇결의 질감을 입체적으로 살리는 표면 공법을 적용했다. 화사하고 밝은 우드 톤부터 차분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짙은 밤색 계열까지 색감의 깊이에 따라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는 5개 패턴으로 구성했다.

대형 규격은 조화에 중점을 두고 4개 패턴을 마련해 공간 콘셉트와 취향에 따라 연출할 수 있게 했다.

품질과 내구성은 기존 바움 설계를 유지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바움은 고압으로 제작한 SE0 등급 친환경 내수 합판과 최적의 수분을 함량한 단판을 사용한다. 이 구조를 통해 주거 공간에서 흔히 발생하는 온도·습도 변화에도 바닥재가 쉽게 뒤틀리지 않도록 했다.

동화기업은 이번 바움 리뉴얼에 앞서 바닥재·벽재 텍스처 라인업과 우드 톤 패턴을 연달아 손질하고,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북촌 쇼룸에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등 브랜드 접점을 넓혀왔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심미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가치 있는 공간을 완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