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 AI 모델 '공영희·영언니' 도입…중기 판로지원 강화

브랜드 홍보·숏폼 콘텐츠 활용…AI 패션 프로그램 판로지원액 18억원 돌파

공영홈쇼핑 AI 모델 공영희, 영언니 (공영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공영홈쇼핑이 공공기관의 신뢰 이미지를 담은 인공지능(AI) 모델 '공영희'와 '영언니'를 공개하고, 중소기업 상품 홍보와 판로 지원 확대에 나선다.

13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AI 모델은 브랜드 필름과 프로모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영희'는 40대 'K-장녀' 콘셉트의 AI 모델로 공영홈쇼핑의 공공성과 신뢰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영언니'는 30대 'K-손녀' 콘셉트의 프로모션 모델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데 활용된다.

공영홈쇼핑은 AI 모델 도입을 통해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동시에 콘텐츠 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 홍보에도 적극 활용해 판로 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공영홈쇼핑이 지난 4월 선보인 AI 기반 패션 전문 프로그램 '패션 팔로미'는 이달 7일 기준 누적 판로지원액 약 18억 원을 기록했다.

패션 팔로미는 AI 모델이 가상 인플루언서로 등장해 중소기업 패션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델뿐 아니라 스튜디오 배경과 영상, 음악 등 제작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했으며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공영홈쇼핑은 AI 기술 도입도 확대한다. 지난 1월 AI 콘텐츠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AX(인공지능 전환) 추진단을 출범해 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업무 혁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담은 AI 모델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중소기업 상품 홍보에도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 판로 지원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