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여성 기술창업 기회…창업부터 투자까지 지원 확대해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여성경제연구소, 정책토론회 개최
AI 활용 역량·디지털 전환·투자 지원 등 정책과제 논의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성기업계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 기술창업 생태계 전반의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창업 단계뿐 아니라 투자와 성장, 판로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여기종) 여성경제연구소는 제5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AI 시대, 여성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구조적 전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확산으로 산업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여성 기술창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여성기업이 AI 기반 경제 생태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여성 기업인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영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AI 시대, 여성기업의 구조적 전환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연구위원은 AI 기술 확산에 따라 여성기업도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의진 이제이엠컴퍼니 대표는 '규제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여성 기술창업'을 주제로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확대를 위해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은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AI 시대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 지원을 확대하고 기술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박창숙 여기종 이사장은 "여성기업이 AI와 디지털 전환의 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창업부터 성장, 투자, 판로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과 정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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