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입은 소상공인 키운다" 소진공, 1000개사 본격 지원

AI 활용모델 구축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지원…최대 4000만원 사업화 자금
중기부·주관기관·멘토기업 등 150여명 참여…협력체계 강화

소진공 전경 (소진공 제공) ⓒ 뉴스1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소상공인 혁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AI 활용모델 구축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소진공은 30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지원 사업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재 모집 중인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지원 사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권역별 주관기관과 멘토기업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 권역별 주관기관, 멘토기업 등 사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이 AI를 활용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AI 활용모델 구축부터 비즈니스 모델 구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진공은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하고 있다. 먼저 AI 활용모델 구축 대상 1000개 사를 선정한 뒤 평가를 거쳐 비즈니스 모델 구현 지원 대상 680개 사 안팎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전문 AI 멘토기업과 함께 사업장에 적합한 AI 활용 방안을 진단하고 실행계획을 구체화한다. 이후 비즈니스 모델 구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행사에서는 AI를 활용해 경영 현장의 문제를 해결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멘토기업의 지원 방향과 사업 추진 체계를 소개한다. 권역별 주관기관과 멘토기업 간 네트워킹도 진행해 향후 소상공인 매칭부터 멘토링, 사업화 지원까지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AI 활용은 선택이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활용모델을 발굴하고 혁신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7월 3일 오후 4시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