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중앙회, 새도약기금 채권 1267억 매각…채무자 2만명 수혜
기금 이전 채권 2만 5414건…"채무자 재기 지원"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장기 연체 채무자의 재기 지원을 위해 1267억 원 규모의 새도약기금 채권을 매각한다.
신보중앙회는 오는 29일 새도약기금과 1267억 원 규모의 채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도약기금은 새 정부 출범 후 장기 연체 중인 개인·자영업자의 재기를 돕기 위해 설립된 기금이다. 신보중앙회는 새도약기금과 지난해 10월 협약을 시작으로 신보중앙회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 양수도를 위해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후 이달 23일 운영위원회 의결을 통해서 이같이 1차 매각 대상을 확정했다.
1차 매각을 통해 기금으로 이전하는 채권은 2만 5414건, 1267억 원 규모다. 매각을 통해 약 2만 399명의 채무자가 재기 지원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신보중앙회는 이번 1차 매각을 시작으로 기금을 통한 장기 연체 채권 정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원영준 신보중앙회장은 "과도한 채무로 경제적 활동이 중단된 채무자들이 기금을 통해 다시금 우리 경제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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