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기후리스크·안전경영 강화
국제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반 사업장별 리스크 분석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솔그룹이 국제 기준에 기반한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 결과와 안전 경영 강화 계획 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ESG 경영 성과를 공개하는 동시에 탄소중립과 안전관리, 주주환원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22일 한솔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국제 공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으며 주요 계열사의 ESG 경영 현황과 성과를 정량·정성 지표로 담았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7개 계열사, 국내 1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 결과가 포함됐다. 한솔그룹은 국제 표준 기후변화 시나리오인 SSP(공통사회경제경로)와 NGFS(녹색금융협의체) 시나리오를 활용해 단기·중기·장기 관점에서 사업장별 기후 리스크를 평가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잠재적 재무 영향을 정량적으로 산정했으며 주요 계열사의 탄소중립 로드맵도 함께 공개했다.
사회(S)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운영 성과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솔그룹은 자체 안전보건 평가체계인 HSRS(Hansol Safety Rating System)를 기반으로 전사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해 왔으며, 한솔로지스틱스가 물류업계 최초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강화된 법·제도 환경을 반영한 '한솔 안전보건활동 수준평가'를 새롭게 도입해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주주환원 정책과 이행 현황을 소개했다. 한솔홀딩스는 지난해 발표한 '2025~2027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잉여현금흐름의 30~4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과제를 발굴하고 ESG 경영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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