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도 고르는 시대"… CJ대한통운, '오네'로 쇼핑 경험 묶는다

오늘 오네·새벽에 오네·매일 오네 등 배송품질 메시지 전달
'오네 송 챌린지'로 젊은층 공략…e커머스 전용관·공동 프로모션

CJ대한통운 오네(O-NE) 브랜드 캠페인(CJ대한통운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이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앞세워 배송을 '소비자의 선택'으로 끌어올리는 브랜드 캠페인에 나섰다.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일요일 오네' 등 도착 보장 서비스를 확장해온 데 이어 지난해 주 7일 배송 '매일 오네'까지 선보이며 배송 품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의 오네 캠페인 영상 '브랜드 편'과 '보내오네 편'은 TV광고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브랜드 편에는 "무얼 사든 다 오네", "빨간 날도 꼭 오네", "방방곡곡 다 오네" 등 문구와 '오네 송'을 삽입해 동일한 품질의 배송을 보장한다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보내오네 편은 가족·지인에게 보내는 선물, 중고거래 물품 등을 손쉽게 접수·발송하는 과정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보내오네 송을 활용해 "보낼 때도 편하게, 보낼 때도 오네"라는 문구를 반복한다.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병행한다. CJ대한통운은 다음 달 15일까지 '오네 송 챌린지'를 열고 캠페인 영상에 사용된 '오네 송'과 '보내오네 송'을 참가자 각자의 스타일로 부른 영상·음성 파일을 받는다. 개성이 돋보이는 참가자 100명을 선정해 스탠바이미TV,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에어팟 등 경품을 제공한다.

최근 국내외 이커머스 업계는 틱톡·릴스 기반 챌린지를 마케팅 채널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CJ대한통운도 동일한 포맷을 차용해 배송 브랜드와 소비자 참여를 결합했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주요 e커머스 고객사와 '오네 전용관' 기획전, '오네 픽'(Pick)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오네로 배송되는 상품을 따로 모아 보여주고 특가·경품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배송 브랜드와 판매를 연결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배송 품질이 구매 경험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소비자들이 배송까지도 직접 선택하는 쇼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받을 때와 보낼 때 모두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