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투자·팁스연계"…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기관 선정

올해 400개사·최대 1억 지원…민간 AC·정책 프로그램 연계 강화
6년간 163개사 보육·매출 2006억…"정부 창업지원 대표 파트너"

씨엔티테크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씨엔티테크(315040)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초기창업패키지'에서 2025년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씨엔티테크는 지난 한 해 104개 스타트업에 125건, 약 234억 원을 투자해 6년 연속 업계 최다 투자 실적을 기록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정책 창업지원사업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으며 민간 액셀러레이터(AC)로서 입지를 굳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과 공공·민간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의 시장 안착을 돕는 중기부 대표 창업지원사업이다.

올해 일반형 기준으로 총 400개 창업기업을 선발해 기업당 평균 5000만 원,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전문 멘토링, 네트워크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자금·네트워크가 취약한 초기 단계 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고, 민간투자와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넓히겠다는 목표다.

씨엔티테크는 초기창업패키지 전국 19개 주관기관 중 유일한 민간 주관기관이다. 2020년 첫 선정 이후 6년간 총 163개 초기 창업기업을 보육했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2021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총 네 차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며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최초 사례"라고 말했다.

씨엔티테크에 따르면 협약 기간 직접 투자 45억 원을 포함해 누적 투자금 약 256억 원, 매출 2006억 원, 창업지원사업 연계 230억 원, 신규 고용 824명 등의 성과를 냈다.

씨엔티테크는 민간 AC 특성을 초기창업패키지 운영에 녹여내고 있다. 회사는 초기창업패키지 보육 기업에 직접 투자와 후속 투자 연계를 병행하면서 대기업·공공기관 협업 인프라, 팁스(TIPS) 연계,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패키지를 제공한다.

단순 교육·멘토링에 그치는 것이 아닌 사업화와 후속 투자까지 이어지는 '투자-보육 결합형'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창업 환경 속에서 창업기업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시장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