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색소·우려성분 배제"…유한킴벌리, '마이키즈 고불소 치약'
고불소+자일리톨+클린 포뮬러로 충치 예방…어린이용 치약 확대
복지부 가이드라인 상단 1450ppm 적용…"꼼꼼한 부모 공략"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유한킴벌리가 키즈 구강케어 브랜드 그린핑거를 통해 '마이키즈 고불소 치약'을 선보이며 어린이용 치약 시장에 '고불소' 전략을 내세웠다.
충치 예방 효과를 인정받은 고농도 불소를 활용하면서 무색소·유해 우려 성분 배제·알러젠 불검출 등을 앞세워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부모 세대를 정면 겨냥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 마이키즈 고불소 치약은 복건복지부가 발간한 '구강검진 검진치과의사 상담 매뉴얼'(2022)의 어린이 불소 치약 권장 농도(1000~1450ppm) 상단에 맞춘 1450ppm을 처방한 제품이다. 여기에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더해 충치 유발균 활동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키즈 치약 시장은 저불소·무불소 제품과 고불소 제품이 양분돼 있다. 최근 만 6~7세 이상 아이를 둔 부모를 중심으로 어른 치약 수준의 불소 농도를 원하는 수요가 늘면서 고불소 제품 비중이 커지는 추세다.
불소는 치아 표면의 재광화를 촉진하고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충치균 활동을 억제하는 성분이다. WHO·대한치과의사협회 등은 적정 농도 사용 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무색소 투명 제형으로 불필요한 첨가물을 최소화했다"며 "유해 우려 성분 및 향 알러젠 26종의 불검출 시험도 마쳤다. 사회적 논란이 누적된 190여종의 안전성 우려 물질은 자체 정책상 사용을 배제하거나 제한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