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투자·관세 리스크 대응법"…중기부, 中企 현장 소통 나선다

관세·환율·IP 대응부터 美 진출 전략까지…민관 협력 지원 강화

중기부 세종청사. (중기부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관세와 환율 변동,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출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29일 중기부에 따르면 관세·환율·지식재산권(IP) 등 대외무역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설명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대미 투자전략, 관세·환율·지식재산권 대응 등 두 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대미 투자전략 설명회는 우리은행(4월 29일)과 신한은행(5월 21일)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법무법인 지평과 삼일회계법인 등이 참여해 미국 진출 관련 법률·세무 전략을 안내하고, 미국대사관과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ASOK) 등이 주요 주별 투자 환경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관세·환율·지식재산권 대응 설명회는 특허청과 관세청이 참여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지역 수출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미국 관세 정책 대응 방안과 환위험 관리, 지식재산권 침해 사례 등 수출 실무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며, 창원(5월 15일)을 시작으로 인천·춘천·부산·대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차 개최된다.

중기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민간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미국 관세 정책과 중동 상황 등 대외 환경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