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질에 인테리어까지"…타워형 공기청정기 뜬다

분리형 워셔블 구조 적용…8단계 필터·펫 필터로 관리 강화

SK매직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SK인텔릭스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실내 공기질과 인테리어를 동시에 챙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가전업계가 디자인과 관리 편의성을 앞세운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SK매직의 '올클린 디 아트(The Art) 공기청정기'는 팬까지 분리해 물로 씻을 수 있는 구조와 타워형 디자인을 결합해 인기를 얻고 있다.

27일 SK매직에 따르면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는 국내 최초로 내부 팬까지 세척 가능한 '분리형 워셔블' 구조를 적용했다. 외부 그릴과 내부 그릴, 터보팬 등 주요 부품을 공구 없이 분리해 물세척할 수 있어 필터 교체만으로는 한계가 있던 내부 오염을 관리할 수 있게 설계했다.

공기청정 성능도 강화했다. '8단계 올인원 플러스 필터'를 탑재해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등 아토피와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 세균·바이러스·곰팡이 등을 동시에 저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생활 속 각종 악취와 유해가스를 함께 걸러내는 구조로 설계해 주거 환경 전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SK매직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SK인텔릭스 제공)

반려동물 가구를 겨냥한 펫 전용 필터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기존 대비 10% 강화된 탈취 성능을 적용해 암모니아와 아세트알데히드 등 냄새 유발 물질을 집중 제거하도록 설계됐다. 사용 후에는 필터를 반으로 접어 폐기할 수 있어 부피를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도 높였다.

공간 상황에 따라 토출구 높이가 변하는 '청정 팝업' 기능도 적용됐다. 공기 오염도에 따라 3단계로 작동하며 공기 흐름을 자동 조절한다. 상단 공기질 라이트를 통해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야간에도 공기질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도록 했다.

부가 기능으로는 회전 순환 청정 모드, 집중 청정 모드, AI 자율 청정 시스템을 탑재해 상황에 맞춰 공기를 관리해 준다. 여러 대를 연동하는 '슈퍼 서라운드' 기능도 지원해 대형 주거공간에서도 활용도를 높였다.

SK매직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SK인텔릭스 제공)

디자인 측면에서는 타워형 구조와 플로팅 토출부,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해 인테리어 조화성을 강조했다. 디자인 독창성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굿디자인상'을 받았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분리형 워셔블 구조, 필터 성능, AI 기반 청정 시스템을 결합해 공기질 관리와 인테리어를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반려동물 가구와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