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음 성능·디자인 강화"…KCC, 전면 타공 '사운드윈 제로' 선봬

이음매 없는 타공 패턴 구현…천장 일체감·개방감 확대
영화관·카페 등 음향 특화 공간 활용 기대

KCC 서초동 클렌체 갤러리 미팅룸에 적용된 사운드윈 제로 이미지(KCC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KCC(002380)는 디자인 흡음 성능을 높인 유공 흡음 석고보드 '사운드윈 제로'(SOUNDWIN ZERO)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공 흡음 석고보드는 표면에 일정한 타공 패턴을 적용하고 후면에 부직포를 부착해 소음을 흡수하는 구조의 건축자재다.

KCC 관계자는 "실내에서 발생한 음파는 벽체와 천장 등에 반사되며 잔향을 형성한다"며 "타공 구조로 노출된 부직포가 반사된 잔향을 흡수해 소음을 줄이는 방식으로 천장은 실내에서 가장 넓은 반사면으로 흡음 성능에 따라 공간 음향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사운드윈 제로는 석고보드 전면에 타공을 적용해 보드 간 이음매에서도 패턴이 끊기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적용된 KCC 유공 흡음 석고보드 이미지(좌 사운드윈·우 사운드윈 제로)(KCC 제공)

KCC는 기존 격자형 8등분 타공 패턴의 '사운드윈' 제품에 전면 타공 기술을 적용했다.

시공 편의성도 고려했다. 사운드윈 제로는 기존 석고보드와 동일한 M-bar 시스템을 적용해 별도 공법 변경 없이 시공할 수 있다.

사운드윈 시리즈는 한국공기청정협회 단체표준(SPS) 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유해 물질 방출을 최소화했다.

KCC 관계자는 "사운드윈 제로는 디자인 측면도 개선한 제품으로 영화관, 카페, 도서관 등 음향과 인테리어가 중요한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