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우리은행과 中企 M&A 금융 지원…414억 규모 보증 공급

보증비율 100%·보증료 감면 등 혜택…기업승계·기술혁신 지원

기보는 이달 21일 우리은행과 기업승계 및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M&A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보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우리은행과 협력해 중소기업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우리은행과 '기업승계 및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M&A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기술혁신을 지원해 기업 소멸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 원을 재원으로 2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보증비율을 최대 100%로 확대하고 보증료를 0.3%포인트 인하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우리은행의 보증료 지원금 3억 원을 기반으로 214억 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도 공급되며, 보증료 일부(0.7%포인트)는 은행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한 M&A 추진 중소기업으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에 대한 보증이 제공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M&A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협약이 중소기업 M&A 활성화와 지속 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확대해 기술기업의 안정적인 승계와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