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協, '투자 심사역 관심사 모임' 개최

세무 보고·조합 청산 등 핵심 이슈 공유…실무 역량 강화 초점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제1회 관심사 오프라인 모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AC)협회는 투자조합 운영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1회 관심사 오프라인 모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창업허브 M+에서 열린 행사에는 벤처투자·창업기획자 업계에서 조합 관리·운영을 담당하는 실무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AC협회 관계자는 "투자조합 운영 과정에서 실무진이 겪는 애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심사 모임을 마련했다"며 "세무 보고 의무와 조합 청산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양은진 세무법인 한영 대표세무사가 '국세청 보고 의무'를 주제로 강연했다. 양 대표세무사는 투자조합 악용 사례를 짚고 탈세 방지를 위한 실무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가 '청산 및 해산 절차와 실무 사례'를 발표했다. 명 대표는 펀드 청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슈를 실제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협회는 강연과 함께 규제·법령 모니터링 시스템 '아르구스' 활용법도 안내했다. 아르구스 시스템은 투자 관련 규제 변화와 정책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다.

한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창업기획자 중심 사단법인이다. 약 30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전문인력 양성과 투자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 네트워킹 지원 등을 통해 초기투자 생태계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