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농식품 기술창업 패스트트랙' 가동…15개사 선발·육성
민간투자 중심 생태계 구축…검증·밸류업·투자 등 일괄 지원
농식품 기술창업 사업 7년 연속 운영…최대 7억 투자·TIPS 연계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씨엔티테크(315040)는 농업·식품·해양수산 분야 유망 스타트업 15개사를 선발하고 '2026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사업'(패스트트랙)을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사업은 스타트업 발굴·검증·밸류업·민간투자 유치 등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농식품 특화 프로그램이다.
기존 정책자금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민간 투자 기반의 성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씨엔티테크가 6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경쟁을 거쳐 총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스마트농업·플랫폼 영역에서 △클레빌 △모두사이언스 △그린트레이더 △니즈 △리팩 △액티부키가 이름을 올렸다. 푸드테크·소비재 분야에는△넷 △압구정막걸리 △커피사피엔스 △레이디케이 등이 포함됐다.
그린바이오·친환경 분야에서는 △그린다 △푸른하늘이, 펫테크·펫바이오 분야에서는 △올데이올가닉 △슈퍼포우 △라이플렉스사이언스 등이 각각 선정됐다.
씨엔티테크는 '스타트업 밸류 체크 시스템 2.0'을 활용해 창업자 역량과 기술성, 시장성 등 25개 지표를 진단하고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올해 신설한 'AX-DX 프로그램'을 통해 포트폴리오사의 인공지능(AI) 설루션을 연계해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경영 환경 구축도 지원한다.
투자 연계도 강화한다. 씨엔티테크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7억 원 이상의 직접 투자를 검토하고, 투자 유치 기업에는 팁스(TIPS)와 립스(LIPS) 추천을 통해 후속 연구개발(R&D)과 정책자금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농식품 밸류체인의 전후방 혁신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민간 자본 유입이 필수적"이라며 "선발 기업들이 데스밸리를 넘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스케일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2025년 104개 스타트업에 125건, 약 23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올해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로 선정됐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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