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66억·업력 22년…중기부, 도약 가능성 높은 중기 100개사 발굴
일반 중소기업 대비 매출 증가율 13.9%p 높은 우수 기업 선별
글로벌비즈니스센터 활용해 현지화 수출 및 투자 유치 지원 강화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점프업프로그램' 참여 기업 1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점프업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력 7년 이상의 중소기업이 신사업 진출이나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2029년까지 매년 100개사씩 총 50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2기 모집에는 총 531개 기업이 신청해 약 2개월 동안 평가를 거쳤다. 선정한 100개사의 평균 업력은 22.3년이며 2024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466억 원, 평균 고용 인원은 126명이다. 이들 기업의 2024년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은 일반 제조 중소기업보다 각각 13.9%포인트(p), 2.0%p 높게 나타났다.
선정 기업은 오는 4월 출정식을 시작으로 3년간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지원 내용은 신사업 진출 전략 수립, 경영 및 기술 자문, 최대 7억 5000만 원 규모의 바우처 제공 등이다.
올해는 1기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 체계를 보강했다. 중소벤처진흥공단의 전 세계 14개국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연계해 현지화 수출과 투자 유치를 돕는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중소기업의 해외 거점 확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또 전문무역상사 및 로펌 등 민간 주체와의 협력을 넓히고 융자, 보증, 정책펀드 등 정책 금융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기업에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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