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KCC, 서초구청과 '반딧불 하우스' 추진

9년간 255곳 새 단장…올해 30여 가구 지원

지난 10일 서초구청에서 진행된 반딧불하우스 협약식에서 백승근 KCC 상무(왼쪽)와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CC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KCC(002380)는 서울 서초구청에서 2026년 '반딧불 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년째 이어온 공간복지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10일) 협약식에는 백승근 KCC 상무와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방향과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2018년 시작된 반딧불 하우스는 사회취약계층의 노후 주택을 개·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공간복지 프로젝트다. 반딧불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일상에 작은 빛을 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간 사업은 단순 집수리를 넘어 주거 안전성과 에너지 효율 개선까지 범위를 확장해 왔다.

KCC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고성능 창호를 적용해 단열 성능을 높이는 등 실질적인 생활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전문가가 가구별 상황을 점검한 뒤 1대1 맞춤 시공을 진행해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해까지 누적 235가구와 복지시설 20곳이 새롭게 단장됐으며 올해는 30여 가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노후화로 안전에 취약한 공간을 우선 선정해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기업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업이 9년째를 맞았다"며 "친환경 페인트와 고성능 창호 등 KCC의 제품과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