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로보틱스 신임 대표에 강성철 대동모빌리티 부사장 선임

강성철 신임 대표 "5년 내 필드로봇 최고 기업으로 발전"

강성철 대동로보틱스 신임 대표 (대동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대동(000490)그룹의 인공지능(AI) 로봇 계열사 대동로보틱스는 신임 대표이사로 강성철 대동모빌리티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대동그룹의 'AI 필드로봇 풀스택(full stack) 기업화' 속도를 높이고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사업화 단계로 전환하는 시점에 맞춰 이뤄진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강 신임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삼성전자에서 35년간 국방, 의료, 가전, 제조 등 여러 산업 분야의 로봇 개발 프로젝트를 이끈 로봇 전문가다. 지난해 4월 대동모빌리티의 로봇 개발·생산 부문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강 대표는 대동모빌리티 개발·생산 부사장직도 계속 겸임하며 대동모빌리티의 로봇 제조 파운드리화를 통한 그룹의 로봇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동로보틱스는 올해 매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모두 이루겠다는 목표다. 우선 매출 성장을 위해 자율주행 운반로봇 판매 확대와 함께 예초·방제 작업을 겸하는 '2-in-1' 로봇을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글로벌 필드로봇 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대형 영농법인 대상 실증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 영역을 농업에서 필드 산업 전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는 로봇 AI 기술의 내재화를 지속하고 시설용 농용 휴머노이드 등 차세대 로봇 개발을 병행한다. 올해 1분기 내에 시리즈 A 투자 유치도 추진할 방침이다.

강성철 대표는 "대동의 로봇 사업은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시장 성장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5년 내에 필드로봇 설계, 개발, 제조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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