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출격에 불 붙는 안마의자 시장…3파전 되나

코웨이 '렌털경쟁력' 세라젬·바프 '체험' 까사미아 '디자인' 강점
인테리어·헬스케어·방문렌털·체험 업종 경계 점점 사라져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프리미엄 마사지 리클라이너 캄포 레스트(까사미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신세계까사 브랜드 까사미아가 리클라이닝과 안마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캄포 레스트'(CAMPO REST)로 프리미엄 안마의자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캄포 레스트는 까사미아 브랜드 최초로 안마 기능을 탑재한 리클라이너 제품이다.

까사미아 측은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 시리즈를 계승하면서 리클라이닝과 안마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까사미아 고유의 미감을 살린 디자인과 완성도로 기능성과 미적 만족도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안마 기능은 척추 라인을 따라 움직이는 S자 프레임 구조를 적용했다. '파워풀 마사지 모드'와 '소프트 마사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고 각각 3단계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총 15가지 안마 프로그램이 탑재됐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리빙룸·베드룸 등 다양한 공간에서 다른 가구와 조화를 이뤄 오브제 가구처럼 배치할 수 있다"며 "소재와 컬러·텍스처까지 기존 가구 라인업과 동일한 톤을 맞춰 공간의 일체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코웨이 비렉스 트리플체어 (코웨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코웨이, 렌털·방문영업망 경쟁력 앞세워 비렉스 안마의자 약진

기존 사업자인 세라젬·바디프랜드와 코웨이 입장에선 서로간의 경쟁도 치열한데 신세계까사라는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한 모양새다.

코웨이는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앞세워 가구형 안마의자 '페블체어'와 침상형 '비렉스 안마베드·리클라이닝' '트리플체어'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코웨이는 전국 렌털 코디·홈케어닥터 조직을 통해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매트리스 계정에 안마의자·안마베드를 묶는 패키지 렌털 영업력이 강점이다.

세라젬 웰카페·웰라운지 (세라젬 제공)
바디프랜드·세라젬, 체험 중심 '홈 헬스케어' 콘셉트·입지 강화

바디프랜드와 세라젬은 직영 전시장·복합 체험 라운지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전국 약 160개~170개의 직영 라운지를 기반으로 △예약제 체험 △카페형 공간 △건강검진·컨설팅 등을 결합한 '복합체험 라운지' 콘셉트를 구축했다. 세라젬도 척추·관절·혈액순환 관리 의료기기와 온열 베드를 내세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렌털·방문영업망을 앞세운 코웨이, 체험과 기술력에 강한 바디프랜드·세라젬, 캄포 브랜드 파워와 디자인을 앞세운 까사미아 등이 3축 경쟁을 펼칠 전망"이라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