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기 앞두고 시장 점검…중기2차관 "현장 지원 이어갈 것"

이병권 제2차관, 올해 백년시장으로 선정된 전주 남부시장 방문

10일 전주 남부시장을 찾은 이병권 중기부 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10일 전북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 안전관리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 중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주 남부시장은 오랜 역사와 상권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중기부 '백년시장' 육성 사업 대상에 선정된 곳이다. 지역 고유 콘텐츠와 상인 역량을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현장 여건을 점검하기 위한 연속 현장 행보의 일환이다. 앞서 이 차관은 지난 6일 문화관광형 시장인 경주 성동시장과 울산 신정시장을 방문해 관광·문화 자원과 연계한 운영 성과를 살펴본 바 있다.

이 차관은 남부시장 주요 동선을 따라 겨울철 화재 취약 요소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상인회 및 점포 관계자들과 명절 기간 시장 운영과 방문객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병권 차관은 "백년시장과 문화관광형 시장은 지역 특성과 잠재력을 살려 전통시장의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 가는 사례"라며 "안전한 시장 환경을 기반으로 전통시장이 지역 생활·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차관이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전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