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스타트허브 입주기업 모집…창업 전 주기 종합 지원

국내 최대 규모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로 조성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청사(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글로벌 스타트업의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신규 창업 인프라인 'K-StartHub(스타트허브)'의 신규 개관을 앞두고 첫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K-스타트허브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인근에 문을 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이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육성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창업하고자 하는 외국인의 정착·인허가 절차를 돕는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창업기업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인·아웃바운드 종합 지원체계를 갖춘 게 특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기업은 K-스타트허브 개관 이후 처음으로 입주를 시작하는 기업들로 사업의 시작을 함께하게 된다.

입주기업은 독립형 사무공간을 비롯해 회의실, 라운지 등 업무 인프라가 제공되며, 미입주기업도 멤버십 형태로 공유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창업기업들의 원활한 경영을 위해 기술·법률·세무 등에 관한 자문 서비스, 오픈이노베이션·글로벌 진출·투자 연계 등 스케일업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 현대건설 등 국내외 대기업과 슈룩파트너스, 앤틀러 등 글로벌 투자사 등이 함께 입주할 예정으로 입주 초기부터 글로벌 네트워킹과 협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아울러 허브가 위치한 홍대 인근은 외국인 유학생, 관광객 및 창작 인력이 밀집한 글로벌 문화 교류 지역으로,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높은 A·B·C 전략 분야(AI, Beauty&Fashion, Content&Culture)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K-스타트허브에 입주(2026년 4월 말 예정)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K-스타트허브 누리집에서 3월 6일 오후 3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K-스타트허브는 민간 혁신 주체들이 교류·협업·성장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창업 열풍을 뒷받침하는 허브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