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제조 중소기업 생산 4.3% 감소…"조업일 감소 영향"
중소벤처기업연구원 'KOSI 중소기업 동향' 1월호 발간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지난해 11월 제조 중소기업의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8일 지난해 11월 국내 중소기업 동향을 담은 'KOSI 중소기업 동향' 2026년 1월호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했다. 이는 조업일수가 22.5일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하루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됐다.
반면 같은 기간 중소서비스업의 생산은 영업일 감소에도 불구하고 3.4% 증가했다. 금융 및 보험업 등에서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소매판매액은 56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했다.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 등 모든 항목에서 증가했다.
다만 10월 추석에 소비가 많이 늘어났던 영향으로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같은 기간 창업기업 수는 8만 7863개로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했다.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 업종 전반에서 창업이 줄었으나 기술 기반 창업은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중소기업 경기는 소비 회복세를 중심으로 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고환율·관세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정책 당국은 거시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과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이 이뤄질 수 있는 중장기 정책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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