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시제품 제작 도울 '메이커 스페이스' 찾습니다
올해 13개 기관 모집…컨소시엄당 최대 8억 지원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자의 시제품부터 초도양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2026년 제조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메이커 스페이스를 '제조전문형 모델'을 도입해 제품을 실제로 만들어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수준까지 지원하는 체계로 기능을 재설계했다.
기존 시제품 제작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초도양산 가능성까지 함께 검증하는 체계로 전환된다.
지난해까지는 시제품 완성 이후 양산 단계는 창업자가 개별적으로 해결해야 했으나 제조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에서는 제조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 함께 참여해 설계 검증, 공정 설계, 원가 분석, 양산성 평가를 통합적으로 수행한다.
이에 중기부는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을 전년도 8개에서 올해 13개 규모로 확대해 모집할 계획이다.
1000㎡ 이상의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전문 장비·인력을 보유한 기관(기업)은 시제품 제작, 양산설계, 제품인증, 초도양산 역량을 갖춘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평가를 거쳐 선정된 주관기관은 단순 장비 제공형 메이커 공간이 아니라 전문 기업의 공정·양산 노하우와 메이커 스페이스의 창작·실험 기능을 결합한 지역 제조전문 플랫폼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원 예산은 1개 컨소시엄당 최대 8억 원이다.
신청·접수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2월 3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신청접수 이후에는 서류·발표평가 등을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min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