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중앙회·국민은행, 600억 규모 소상공인 우대보증 지원

KB소상공인컨설팅센터 컨설팅 받은 기업에 최대 1억원

원영준 신보중앙회장. 2024.2.1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금리 및 보증료를 우대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 'KB소상공인컨설팅과 함께하는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2026년 1월 2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KB소상공인컨설팅센터의 컨설팅을 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450억 원 규모로 지원했으며 2026년부터 600억 원 규모로 우대보증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에서 출연한 40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신청업체당 보증 금액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산출 보증 한도의 최대 150%까지 우대해 KB소상공인컨설팅 추천업체에 충분한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지역신보는 보증료율을 0.8% 이내로 인하하고 은행은 대출금리를 우대 지원해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2026년 1월 2일부터 보증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원영준 신보중앙회장은 "KB소상공인컨설팅과 연계한 협약보증은 경영컨설팅과 함께 자금지원을 연계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돕는 제도로 앞으로도 현장에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