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장관, 청년상인 만나 "청년 창업·소상공인 정책 연계"
경동시장 방문해 현장 애로 및 민생경제 청취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 경동시장을 방문해 청년상인들을 만나 청년 창업 정책과 소상공인 정책의 유기적인 연계를 약속했다.
중기부는 한 장관이 서울 경동시장 청년상인들과 차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 및 청년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26일 밝혔다.
한 장관은 청년 창업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연말 소비 성수기를 맞아 민생경제를 체감하고자 직접 방문해 살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상인들이 시장에 안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창업·영업 여건, 판로 확보 등의 현실적인 애로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 장관은 "청년상인은 단순한 창업 주체를 넘어 지역 소비를 이끌고 수요를 확장하는 민생 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청년의 도전이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그 축적된 성과가 다시 민생 경제로 이어지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창업은 아이디어 단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시장에 안착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 창업 정책과 소상공인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보다 현실감 있게 지속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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