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원, 임직원 임금 끝전 모아…구세군에 기부금 전달

1년간 모은 임직원 임금 모금액, 취약계층에 지원

24일 구세군에 기부금을 전달한 한유원. (한유원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구세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세군에 전달된 기부금은 1년간 모은 한유원 임직원의 임금 끝자리 모금액이다. 한유원은 지난 2021년부터 5년째 매년 임금 끝자리 모금액을 구세군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모금액은 총 258만 원이며, 구세군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1년간 모아온 기부금을 뜻깊은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면서 "앞으로도 자긍심,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등으로 조직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이번 연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바자회 성금 기부,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동참, 김장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