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키운 소상공인…여의도 IFC몰서 팝업 스토어 연다
5일부터 7일까지 올해의 TOPS 팝업 스토어 행사 개최
4개 테마존 구성해 동선에 따라 제품 체험하도록 설계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민간 플랫폼과 정부가 협업해 육성한 유망 소상공인들이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팝업 스토어 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올해의 TOPS' 팝업 스토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TOPS 사업은 올해 첫선을 보인 신규 사업으로 분야별 민간 플랫폼 10개 사와 정부가 협업해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3000여개 사를 단계별로 지원하며 이 중 3단계에서는 최종 선정한 30개 사를 대상으로 플랫폼별 특별 기획전, 백화점·쇼핑몰 연계 지원, 피칭 대회 등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분야별로 △종합 6개 사 △식품 12개 사 △패션 6개 사 △음식 3개 사 △숙박 3개 사 등 총 30개의 우수 브랜드 소상공인이 참여한다.
행사장은 △식품존 △패션·뷰티존 △음식·숙박존 △푸드체험존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부스는 쇼룸 형태로 구성했고 동선에 따라 상품 진열 코너와 TOPS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방문객을 위한 6가지 상시 이벤트도 운영한다. 스탬프투어를 통해 전체 공간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증정하고 TOPS 상품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권을 3일간 총 600명 추첨한다.
특별 이벤트로는 뷰티·패션 인플루언서가 TOPS 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시연과 스타일링을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박상용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관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민관 협업을 통해 성장한 우수 소상공인의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소상공인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홍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 플랫폼 10개 사는 △SK스토아(종합) △그립(종합) △SSG닷컴(식품) △지마켓(식품) △카카오(식품) △현대홈쇼핑(식품) △무신사(뷰티·패션) △롯데온(뷰티·패션) △여기어때(숙박·음식) △배달의민족(숙박·음식) 등으로 구성됐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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