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석 중기 1차관 "정책 추진할 때 지역 의견 듣겠다"
2025년 충청북도 지·산·학·연 브릿지포럼 참석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충북 지역 중소기업을 만나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노 차관은 이날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5 충청북도 지·산·학·연(Quad-Helix) 브릿지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에는 고창섭 충북대 총장, 이복원 충북도청 경제부지사, 박순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회장, 김학도 충북대학교 특임교수를 비롯해 중소기업 CEO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노 차관은 이날 '새정부 중소기업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강연에서 생산가능인구 감소, 보호무역주의 강화 기조 속 중소기업을 둘러싼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타개를 위해 △지역 기반 제조 AX 대전환 △R&D 사업화 지원 △지역 상권 르네상스 2.0, 지역 창업 활성화 등 중소벤처 분야 주요 정책과제를 설명했다.
노 차관은 "중기부는 현장 최전선에 있는 부처"라며 "향후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지역에서 주시는 의견에 늘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