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환경경영시스템·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통과

"환경경영과 안전보건체계 강화 위해 노력"

소진공 전경(소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재인증 심사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ISO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정한 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공인된 인증기관으로부터 최초 인증을 받은 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거쳐야 한다.

소진공은 2022년 ISO14001을 최초 획득한 후 친환경 문화 내재화와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전사적 전략체계를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올해 10월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인증을 갱신했다.

ISO45001의 경우 2023년 갱신을 마친 이후 작년과 올해는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하며 인증 자격을 유지했다.

ISO14001 부문에서는 법규 준수사항과 국제표준 요구사항을 반영해 환경 매뉴얼과 지침서를 지속해서 개정하고 명확한 환경경영 목표 아래 추진 실적을 관리한 점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 △탄소중립 'SEMAS WALK-ON' 챌린지 △지자체·시니어클럽·전통시장 등 이해관계자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임직원의 환경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 점도 인정받았다.

ISO45001 부문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과 안전관리 규정을 적정하게 관리하고 수립된 경영시스템 문서의 절차와 기준을 이행하고 있는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환경경영과 안전보건체계 강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성과"라며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과 전사적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