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더,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서 국무총리상 수상

외식업 디지털 전환 높이 평가…"오프라인 산업의 디지털 기반 만들어"

티오더, 제20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국무총리상 수상 (티오더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티오더는 제20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매년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단체·개인을 선정해 수상한다.

국무총리상은 기술력과 사회적 기여도를 동시에 평가해 선정되는 상으로 산업과 국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인정받은 기업에 수상하고 있다.

티오더는 테이블오더·멀티오더·AI 기반 매장 자동화 솔루션 등을 기반으로 외식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매장에서 발생하는 주문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과기부는 티오더가 구축한 데이터 표준화 기반이 수요 예측, 재고 관리, 고객 분석 등 산업 전반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오프라인 산업의 디지털 전환 정책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오프라인 외식업 산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 데이터화 하면서 우리만의 기술로 해결해 온 시간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외식업 전반의 데이터 표준화와 AI 기반 운영 혁신을 가속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