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적합업종 소상공인에 최대 5천만원 협약보증 돕는다
신보중앙회, 농협은행·케이뱅크와 협약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는 생계형 적합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에 최대 5000만 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신보중앙회는 전날(18일) 농협은행·케이뱅크와 협약식에서 금리와 보증료율 우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약보증 지원 내용을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710점 이상이고 생계형 적합업종을 영위하고 있거나 유사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생계형 적합업종이란 영세 소상공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대기업이 진출할 수 없도록 중기부 장관이 지정한 업종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한도 우대(산출한도의 최대 150%까지 우대) 및 보증료율 우대(연 0.8%, 일반보증 대비 0.3%p 인하)를 지원한다.
협약보증은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일시상환의 경우 'CD(91일)+1.9%p', 분할상환의 경우 'CD(91일)+2.1%p' 이내의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농협은행과 케이뱅크에서 각 12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지역신보는 300억 원 규모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협약보증은 지역신보 전 영업점에서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신보중앙회와 17개 지역신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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