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랩 '잔디 프로젝트' 출시…메신저와 프로젝트 관리 통합

구성원 간 메시지 내용을 즉시 업무로 전환해 관리

토스랩 '잔디 프로젝트' 출시(토스랩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운영하는 토스랩은 메신저와 통합된 프로젝트 관리 기능 '잔디 프로젝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잔디 프로젝트'는 잔디 내에서 업무를 생성하고 진행 상태를 기록하며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젝트 관리 도구다. 별도 연동 없이도 프로젝트 현황 알림을 바로 받을 수 있어 중요한 업무를 놓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다.

잔디를 통해 구성원 간 메시지 내용을 즉시 업무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업무 관련 댓글은 프로젝트에 실시간으로 반영돼 대화와 업무가 이어지는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잔디의 AI 기반 업무 대시보드인 '잔디홈'에서 개인의 할 일뿐 아니라 참여 중인 프로젝트 단위의 업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우선순위 설정과 업무 조율이 수월하다.

서준호 토스랩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메신저와 완전히 통합된 프로젝트 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잔디 프로젝트가 유일하다"며 "메신저 대화를 자연스럽게 업무로 연결하고 잔디 안에서 끊김 없는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