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한 번으로 이사 견적 4개"…미소, 방문 견적 서비스 확대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O2O 서비스 플랫폼 미소는 전담 플래너의 방문 한 번으로 4개 이상의 이사 견적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미소 방문 견적 서비스'를 서울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이사 견적을 받아보기 위해 여러 업체의 방문이 불가피했으나 미소는 전담 플래너가 4개 이상의 견적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업체별 견적을 면밀히 비교해 과도한 금액을 배제한 표준 견적을 제시함으로써 합리적이고 투명한 고객 중심 견적 시스템을 구축했다.

미소 전담 플래너는 현장 방문 시 영상 촬영 장비를 활용해 주거 구조 및 짐의 종류, 대형 가전 및 피아노 등 특수 물품의 운반 여부 등을 세밀하게 진단한다.

이를 통해 기존 이사 업계에서 자주 발생하던 '고무줄 견적'이나 불투명한 추가 요금 문제를 예방한다. 촬영한 영상 자료는 분실 및 파손 등 분쟁 발생 시 증빙 자료로 활용한다.

이 밖에도 전담 플래너가 1:1 상담, 이사 체크리스트 등을 제공해 시기별 준비 사항과 유용한 정보를 사전에 알린다. 이용자가 이사 예정일 7일 전까지 서비스 이용을 취소할 경우 계약금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한다.

빅터 칭 미소 대표는 "미소 방문 견적 서비스는 단순히 고객과 이사 업체를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미소가 직접 발로 뛰며 고객의 집을 방문해 견적을 검증하는 업계 유일 방식"이라며 "고객의 시간을 줄이고 불필요한 비용을 막기 위해 미소가 먼저 움직이는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