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더스테이, 호텔 객실 내 '스마트 조명 서비스' 비전 제시
호텔 객실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 개인화 서비스 제공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호텔 전용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티오더스테이가 호텔 객실을 넘어 공간 전체의 에너지와 사용자 경험을 연결하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 비전을 제시했다.
티오더스테이는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에서 열린 '조명산업의 지속 가능 전환과 서비스화 전략 세미나'에서 '호텔 산업에서 시작하는 조명 서비스화'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티오더스테이는 호텔 객실 통합 관리 플랫폼인 '아이스테이'(iStay)를 중심으로 객실 내 조명 및 온도 제어, 룸서비스 주문 및 편의 시설 예약 등 투숙객이 호텔의 모든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객실 통합 솔루션을 소개했다.
티오더스테이는 "체크인, 취침, 외출 등 투숙객의 행동에 따라 자동으로 조명과 온도를 조정하는 아이스테이의 개인화 기술이 호텔의 운영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오더스테이는 호텔 산업을 넘어 호스피텔(병원형 숙박시설), 시니어 타운, 공유 오피스 등 다양한 호스피탈리티 공간에서 서비스형 조명(Lighting as a Service)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티오더스테이는 국내 주요 호텔을 포함해 200개 이상의 호텔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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