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장애인기업 제품 우체국쇼핑몰에서 만난다

장기종, 우편사업진흥원과 '세상에 좋은 소비전' 진행

포스터 이미지 (장기종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연말까지 우편사업진흥원과 협력해 우체국쇼핑몰 장애인기업 기획전 '세상에 좋은 소비전(展)'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기획전은 전국장애경제인대회 20주년 맞이 장애인기업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기간 우체국쇼핑몰은 장애인기업 브랜드관을 신설하고 2달간 최대 20% 할인 혜택과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마케팅한다.

우수 기업을 발굴해 신규 입점도 추진한다.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강력한 전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우체국쇼핑몰과의 협력으로 장애인기업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공시장 중심의 판로 지원 영역을 민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