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국제도로교통박람회'서 안전 강조 솔루션 선봬
비정형돌출형 차선, 터널용 내화뿜칠, 미끄럼방지재 등 공개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삼화페인트(000390)는 30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서 차선용, 터널용 등 최신 페인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10회째를 맞은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도로, 건설, 안전, 스마트모빌리티 등 다양한 도로교통 사업을 아우르는 전시회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박람회에서 안전을 강조한 S3(Safety Three) 고기능 설루션을 공개한다. S3 설루션은 야간·우천 시 안전성, 화재 시 터널 안전성,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성을 의미한다.
공개 제품은 비정형돌출형 차선, 터널용 내화뿜칠, 미끄럼 방지재다.
비정형돌출형 차선은 야간·우천 시 발생하는 스텔스 차선을 최소화하고 명확한 차선 시인성으로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울퉁불퉁한 차선 형태가 특징으로, 전조등 빛을 더 넓게 반사하고 배수가 빠르다.
터널용 내화뿜칠은 화재 발생 시 터널의 철골 구조물 붕괴와 유독가스 발생을 최소화한다. 미국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의 1709 인증을 획득해 내화 성능을 입증했다.
미끄럼방지재는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로, 교차로 등 미끄럼 사고가 잦은 노면에 적용하는 특수 포장재로, 보행자와 차량의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만들기 위해 소비자 중심의 제품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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