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봉투법 방어권 필요합니다" 중기계, 장동혁 만나 호소
통상·노동 등 중소기업 현안 청취 및 민생법안 처리 촉구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중소기업계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각종 현안 과제 10건을 전달했다. 노란봉투법과 관련해선 사업주 방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업계는 간담회에서 △고관세 등 통상문제 관련 대응 △펨테크산업 육성을 통한 여성특화기업 육성 △코스닥시장 활성화 펀드 도입 △글로벌 여성벤처기업 롤모델 육성 등 10대 현안과제를 전달했다.
노동현안과 관련해서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시행에 따른 사업주 방어권 △고령인력 계속고용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요청이 있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경제를 위해 정치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걱정이 많은데 여야가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협상과 타협을 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민생법안을 빨리 처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임이자 기재위원장, 이철규 산자중기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권혁홍·배조웅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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