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소진공, 대전 중구청과 '맞손'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대전광역시 중구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 지원 협력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소진공은 이날 중구청에서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수도권 지역과의 동반 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ESG 가치 확산과 지역상생을 위한 공동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대형마트 폐점 위기에 따른 피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대전 중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및 홍보 △키오스크 보급 지원 등 소상공인 디지털 강화를 위한 정책홍보 등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소진공은 지역 소상공인 대상 정책설명회 실시, 임직원 대상 대전 중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통합 로컬 페스타 관련 협업 사항 발굴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구 지역의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중구청에 온누리상품권 5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대전 중구는 공단 본부가 지난 10년간 소재했던 곳으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지방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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