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도 구독한다"…더스윙, 스왑 오토바이 서비스 출시
사전 서비스 한 달간 매출액 5억원 기록
인수형 구독·일시불 구매 등 결제 옵션 제공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더스윙은 구독 비즈니스 스왑(SWAP)에서 오토바이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한 달간의 사전 서비스 출시 운영 결과 매출액은 5억 원을 기록해 흥행을 예고했다.
스왑 오토바이 서비스는 스왑 플랫폼에서 원하는 오토바이를 선택해 인수형 구독과 일시불 구매 등 옵션을 선택해 오토바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수형 구독의 경우 금융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신용도에 영향이 없으며 선납금 비율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잔액은 무이자로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구매 희망자에게는 모든 카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계좌이체 분할 결제도 가능하다.
스왑 오토바이 서비스는 '분실 및 도난 방지 설루션'을 제공해 앱 상에서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문-배송-인증-출고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출고 과정에서는 가장 빠른 출고일 제안 이후 고객 희망일에 맞춰 배송일을 조정한다.
더스윙에 따르면 근거리 출퇴근이나 나들이부터 장거리 스포츠 투어 등 6개 제품을 바탕으로 한 달간 사전 운영을 진행한 결과 5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더스윙은 스왑 오토바이 서비스 정식 출시와 함께 10월 중으로 전기 오토바이 등 약 10배 증가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전기자전거, 킥보드, 킥스쿠터까지 구독 설루션에 추가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스왑 서비스의 장점을 보여주고 싶다"며 "자가용에 의존하지 않는 도시 이동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 비전 실현을 위해 스왑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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