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대전 원도심으로 사옥 이전설은 사실무근"
"유성구 사옥에서 안정적으로 업무 수행 중"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2일 대전 원도심 사옥 재이전 가능성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날(1일) 한 행사에서 소진공이 원도심으로 복귀하려고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소진공은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대전 중구로 복귀한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유성구 사옥에서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 다수 세종으로 이전했음에도 유일하게 대전에 남아있는 기관"이라며 "지역사회 공헌과 더불어 전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진공은 지난해 6월 업무 효율화, 기관 경비 절감, 복지 향상 등에서 이점이 있다는 판단하에 신사옥을 대전 유성구로 이전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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