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온기 나눔"…기보, 부경대와 추석 무료급식 봉사

직원·학생 21명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 끼 나눴다

봉사활동 사진 (기보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이달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국립부경대와 부산 남구 감만종합복지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5월 기보와 부경대가 체결한 '지역사회 상생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네 번째 공동사업이다.

협약 후 양 기관은 '기부단'(기보와 함께하는 부경대 봉사단)을 공동 결성하고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문화체험로그램그램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기보 직원과 부경대 학생 등 21명이 참여해 명절을 앞둔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교감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명절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감만종합복지관은 지역 취약계층에 무료 급식, 돌봄, 나눔활동 등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