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페이백, 접수 첫 주 '643만명' 신청…30대 가장 많아

15일~21일 신청자 수 643만명…수도권 54%·30대 26.4%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청사/뉴스1 DB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난 15일 접수를 시작한 상생페이백의 첫 주 누적 신청자가 약 643만 명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월별 카드소비액이 작년 월평균 소비액보다 늘면 증가분의 20%(월 최대 10만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15일부터 21일까지 누적 642만 9896명이 상생페이백을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비중이 54%(347만 명)였고 연령별로는 30대가 26.4%, 40대 25.6%, 50대 18.9% 순으로 많았다.

중기부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인 '디지털 온누리'가 19일 오전부터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상생페이백과 연계해 자동 응모되는 '상생소비복권' 이벤트 대상자(19일까지 신청자 456만 명) 중 복권을 1장 이상 받은 인원은 440만 명, 1인당 평균 9장이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