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훈 에이피알 대표 "글로벌 1위가 목표" 자신감

아마존 뷰티 인 서울 행사서 성공 전략 강연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 행사에서 메디큐브의 성공비결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 News1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K-뷰티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김병훈 에이피알(278470) 대표이사가 아마존 행사에서 "글로벌 1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 대표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 행사에서 향후 계획에 관해 묻는 말에 "글로벌 1위가 목표"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병훈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지금 가장 사랑받는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성공 DNA'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아마존은 김 대표에게 '라이즈 스타'상을 수여했다.

한편 김병훈 대표는 1988년생으로 에이피알을 국내 화장품 대장주로 키워낸 인물이다.

김 대표는 스물다섯살의 나이로 패션·화장품 회사 '에이프릴스킨'(2014년)을 창업했으며 2016년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를 론칭했다.

2017년에는 에이프릴스킨의 영문 철자를 따 'APR'(에이피알)로 사명을 변경하며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