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하반기 수출컨설팅 지원 소상공인 추가 모집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수출 컨설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기존 모집과 달리 수출 실적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은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공하는 1대1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80개 내외 기업에 최대 10회의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지원 분야는 △미국 관세 대응 △해외시장 조사 및 마케팅 △제품 경쟁력 강화 △수출 절차 서류 대행 등으로 소상공인 개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사업은 오는 16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해 글로벌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