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동행축제 상생판매전 개최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소상공인 3만여개 사가 참여하는 9월 동행축제를 맞아 상생판매전이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상생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전국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9월 동행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소상공인 2만 9000개 사가 참여하고 144개의 지역행사를 개최한다.

롯데백화점 동행축제 상생판매전은 지역행사 일환으로 대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하나 되는 행사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상생판매전에서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으로 제품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10만 원 이상 구입하면 1만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상생판매전을 방문해 롯데백화점 잠실점장 및 대외협력부문장 등과 함께 동행축제 기간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실장은 "롯데백화점 상생판매전은 소상공인과 대기업이 서로 힘을 합쳐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동행축제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다양한 상생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