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강원테크노파크와 손잡고 강원지역 기술기업 육성 나서
개방형 기술혁신 및 우수 기술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9일 재단법인 강원테크노파크(강원TP)와 춘천 강원TP 본원에서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 및 우수 기술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인프라와 기업지원 역량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강원지역 우수 기술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강원TP는 2003년 설립된 이후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유관 혁신기관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발전 정책을 수립하고, 성장 단계별 기업지원을 수행해 온 지역 혁신 거점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강원TP는 강원지역 내 우수 기술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에 △기술평가 및 우대보증 지원 △투자지원 △기술이전․보호 △경영 컨설팅 등 종합금융지원과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기술거래 협력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기술이전 수요발굴과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사업화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태 기보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지역 중소기업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성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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